(주)금영제너럴은 엘리베이터 안전제동장치인 '로프그리퍼'를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하던 회사였다.

이 회사는 제품의 수입판매에 머물지 않고 핵심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단행, 제품가 인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0년대 말, 국내 대형 승강기 회사들이 구조조정에 따라 외국의 대기업에

차례로 매각되고 종업원의 정리해고 사태를 지켜보며 금영제너럴 이금기 대표는 국내 기술력과 자본,

국산 자재를 사용하는 토종 엘리베이터를 만들어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 'GYG엘리베이터'로 직원이 제품을 직접 설치,시공,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사로 하청을 주는 외국 승강기 회사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금영제너럴은 2013년까지 8년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뽑혔고

2013년 우수디자인 제품에도 선정됐다.

GYG 엘리베이터 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일본,홍콩 등 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 1000만 달러 달성의 기록을 세웠다.

이 회사는 앞으로 지능형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선보일 목표를 갖고 있다.